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제4차 회의 개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되는 ‘한국형 원격교육 정책자문단 제4차 회의’에 참석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속에서 축적한 원격수업 운영 경험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4월에 ‘원격교육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세 차례의 회의를 통해 교원, 학생, 학부모, 관계 기관 및 학계, 에듀테크(Edu-tech) 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경험한 국내외 교육 현장의 원격교육 사례들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비대면 산업분야에 담긴 원격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이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유 부총리는 “감염병의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이제는 임시적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 차원에서 원격교육 체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창의적이며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에 첫 걸음이 될 원격교육 체제를 마련하는 도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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