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 온라인교육 위해 ‘맞손’

서울디지털대와 용산구청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김철식 용산구의원,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 이창수 용산구청 문화환경국장)
서울디지털대와 용산구청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제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김철식 용산구의원,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 이창수 용산구청 문화환경국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디지털대학교가 용산구청과 18일 용산구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산구 주민이 서울디지털대에 신·편입학 및 시간제 교과목 수강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용산구와 연계·협력해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 협약식에서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은 “국가와 지역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민분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디지털대와 제휴 협약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바일캠퍼스를 통해 고품질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 입학을 통해 용산구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수 문화환경국장은 “용산구는 서울시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유네스코에서 글로벌 학습도시로 인정받을 정도로 구민들의 교육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다하며 있다”며 “코로나로 비대면 교육 요구가 늘어나며 온라인교육 확대를 전개해가고 있었는데 서울디지털대와 협력을 하게 돼 뜻깊고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김철식 용산구의원은 “언택트 기반 교육 혁신의 대명사인 서울디지털대와 협약으로 용산구 주민분들의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내달 9일까지 진행하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영어학과 △미디어영상학과 △실용음악학과 △회화과 △소방방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24개 학과를 모집중이며, 입학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