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대학일자리센터는 17일 목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 특성화고 및 대학 취업지원부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서남권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 담당자 및 지역 대학 취업부서 관계자 32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 청년구직자가 원활히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2020년 청년고용대책 및 청년지원사업 안내 △청년구직자 발굴 및 워크넷 유입 방안 마련 △대학일자리센터 지역 거버넌스 사업 의견수렴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동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고 및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일자리센터는 지역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지원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 분야 직무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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