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환경, 전공 실기 및 직무 역량 강화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구미대학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제1회 스킬만렙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공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 설정 등을 통한 직무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만렙은 한자 ‘만(滿)’과 영어 ‘레벨(Level)’의 합성어로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용어다.

구미대 재학생(개인 및 단체, 재학생과 고등학생 공동작업)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핵심 전공 실기 스킬 뽐내기’, ‘전공기술! 이건 내가 최고!’ 등 2개 부문이다.

작품은 스토리텔링, 광고패러디, 인터뷰 형식, 영상 편집,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한 동영상으로 제작해 메일이나 USB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 작품을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조회수, 좋아요 수를 반영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입상한 10개 팀에는 각각 상금이 수여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명예의 뱃지, 부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승환 센터장은 “최근 기업의 인력 수요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중심의 인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공 실무 능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비대면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과 전공 실기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 확대해 취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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