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24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앞에서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의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사업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0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4월 창원대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1단계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된다. 창원대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지자체인 경상남도와 창원시, 대학으로는 경남대와 문성대, 공혁신기관으로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수행하게 될 사업단 발족을 위한 이날 현판식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교직원, 경상남도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 및 기업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 조영태 단장은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의 발족으로 창원대는 스마트 산단 고급인력 양성기반을 조성해 제조혁신 핵심인력 육성 및 관련 일자리 확충은 물론 기자재 및 교육환경 구축, 특화 분야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중심의 산·학·연 공동 인력양성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창원대학교 및 컨소시엄 참여기관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및 기계산업의 중추인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혁신과 스마트화를 이뤄내고, 이를 통해 경상남도와 창원지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국가산단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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