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지원 나서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가 강진군과 '2020 FISU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약은 24일 열린 대회 발대식에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참여 및 사회발전과 동력 축적과 자원봉사자 선발 및 교육 등이다.

'2020 FISU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대학역도대회는 군 단위로는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로, 개최 이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도전하는 세계의 청년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 교수들과 학생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며 "또한 실시간 SNS 서포터즈, 선수단 등록센터 지원 등 활동을 통해 세계 교류의 장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조직위원장)는 "이번 대회를 위해 자원봉사 등 지원을 약속해 주신 조선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조선대의 지원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스포츠의 도시 강진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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