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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내 공간에 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25일 전남 나주시 노안남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깨끗한 학교만들기,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학교시설의 환경개선으로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주교육지원청과 사학연금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나주지역 소재 4개 학교(노안남초등학교, 영강초등학교, 영산포여자중학교, 남평중학교)를 대상으로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이 이미지를 구상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거쳐 학교 실내외 공간에 스케치하고, 채색해 약 3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주명현 이사장은 “학교 공간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더 즐겁고 밝은 마음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과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두 기관의 예산을 투입해 나주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나주경찰서 교통안전교육과 연계해 투명우산 배부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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