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지음 《2020 취업 창업학개론》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20여 년간 대학을 비롯한 교육 현장에서 뛰어온 교직원의 진로, 취·창업 노하우가 담긴 책 《2020 취업 창업학개론》이 나왔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사람들의 일자리는 산업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왔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명을 바탕으로 가정부터 산업 구조까지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 단순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는 취업이나 창업에 쉽게 도전할 수 없게 됐다. 보다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이 필요해지면서 이에 따른 진로, 취창업 지도도 바뀌어야 한다.

대구가톨릭대 해외취업지원팀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 이영우는 20여 년 간의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비록 인공지능 시대 로봇이 많은 일자리를 차지해가고 있지만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투자하고 성격과 기질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면 충분한 성공이라고 말하며 올바른 전략 수립, 체계적인 계획 실천을 강조한다.

특히 2020년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따라 기업에서도 채용 한파가 불고 있지만,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고 다변화된 시장 대응과 세계화에 부합함으로써 진로와 취창업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2020 취업 창업학개론》은 △산업혁명과 직업 △자기발견 △취업의 목표와 분석 △취업을 위한 전략 △취업선택 전략 △창업 이해 △창업 준비 △창업환경 분석 △창업성공 전략 △창업 형태 △창업지원 제도와 세금 △글로벌 창업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책 끝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면접의 이해’를 게재해 면접 전형과 유형별 접근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대건인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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