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가
명지대가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22일부터 26일까지 6회에 걸쳐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연수’를 진행했다. 제주지역에서 참가 신청한 6개교(대기고 외 5개교)의 고교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고교 방문 교사연수로 진행했다.

행사는 △대학의 평가요소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안내 △고교의 학교생활기록부 풀이 △토크콘서트&모의서류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주요한 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에서의 ‘기록’과 ‘평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교사연수가 교사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고교 간의 정보공유 및 협력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명지대 입학사정관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학전형 운영을 비롯해 입학과 관련한 업무를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고교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명지대를 홍보하고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공감두드림 프로그램, MJ 전공체험, 교사대상 MJ 교사컨퍼런스, MJ 대입포럼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명지대학교의 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