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화상회의로 마련…1학기 활동 내용 공유·점검 시간 가져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단장 박수진)이 지난 22일 LINC+ 서포터즈와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INC+ 제2기 서포터즈 중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서포터즈 중간 간담회는 COVID-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Google Meet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회의로 마련됐다.

LINC+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1학기 기말고사 기간임에도 많은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 내용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학생들이 활동하며 느낀 점 및 개선점에 대해 발표하고 활동 유의 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박정은(화장품공학부, 3학년) 서포터즈는 “제한적 활동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포터즈 필수 교육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컨텐츠 작성 및 홍보 방안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LINC+ 사업단의 프로그램 참여 및 행사 지원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포터즈 중간 간담회를 주관한 김수진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장은 “비대면 학사 정책에 따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 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단 활동에 대해 서포터즈들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매우 높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줘서 고맙다.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진취성에 기반한 참신한 홍보활동을 기대하며, 향후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대구한의대 LINC+ 제2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학생들은 14개 전공의 총 39명이다.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사업단 SNS 계정 및 개인 계정을 활용해 교내외 홍보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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