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세 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 주제로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이 HDI인간개발연구원의 경영자연구회에 초청돼 ‘인생의 세 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이 HDI인간개발연구원의 경영자연구회에 초청돼 ‘인생의 세 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열린 HDI인간개발연구원의 경영자연구회에 초청돼 ‘인생의 세 가지 상자와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직역량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HDI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한 경영자연구회는 2020번째 회차를 맞아 권대봉 총장을 초청했다.

권대봉 총장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개척자로 1995년 고려대 교육대학원에 기업교육 석사과정을 창설했으며, 국무총리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 5대 원장과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며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의 인재경영 자문과 국내 정부와 외국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정책자문을 맡으며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권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앞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해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조직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대봉 총장은 강연에서 “문명사적 변환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조직 구성원들이 갖추어야 한다”며 일터시민 역량, 국제시민 역량, 민주시민 역량 세 가지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권 총장은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생에 걸쳐 학습과 일 그리고 레저가 균형잡힌 삶을 통해 존재가치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며 “일반적으로 개인과 일터의 이익을 통한 존재가치 실현에 그치는 경우가 많으나 사회이익을 위한 존재가치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직업철학교육, 과학기술교육, 인성교양교육에 중점을 두고 인천재능대가 평생 학습, 평생 일, 평생 레저를 실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권대봉 총장은 올 1월 1일 인천재능대 제 16대 총장으로 취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AI & Bio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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