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서울신학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임영택)은 6월 24일 부천소사경찰서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Google Meet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다. ‘기초 질서’, ‘아르바이트’,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초 질서’ 관련 교육 시간은 기본 도덕적 소양 (길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노상방뇨 금지, 침 뱉지 않기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르바이트’ 관련 교육 시간에는 유학생들이 타 국가인 한국에서 학비 동원을 위해 종사 가능한 업종을 소개하고 불법 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Q&A 시간에는 유학생들이 준비한 질문에 답을 하며 특히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할 시 중국 신고번호 ‘110’와 대한민국 신고번호 ‘112’에 혼동이 오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신고번호 ‘112’를 강조하며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신학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며 살아갈 때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와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을 교육받았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유익한 정보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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