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유형인 역량강화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들이 2차년도 협의회 회장과 부회장에 각각 노재준 회장(오산대학교 혁신사업단장)과 강호근 부회장(경남도립거창대학 혁신지원사업단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2유형협의회는 1일 오송 컨퍼런스센터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유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 10개교 사업 관계자들은 1차년도 사업 협의회의 회장과 부회장을 맡았던 노재준 회장과 강호근 부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2유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오산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강릉영동대학교 △김해대학교 △성운대학교 △송곡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조선간호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영대학교 등이다.

노재준 회장은 “역량강화형 사업 참여교들이 사업에 제약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각 대학이 성과를 공유하고 머리를 맞댄다면 혁신지원사업의 성공과 3주기 기본역량진단의 파고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진 구성은 물론 2유형 10개교의 1차년도 사업 성과와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2차년도 사업 계획 및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