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방학을 알차게 시작하는 미대생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주임교수 정황래)은 하계방학 학습프로그램인 'K-ART 창작현장체험프로그램' 참가지원 학생 7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총 210만 원을 창작활동 학습지원비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비는 하계방학 시작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교수들의 전공지정기부금으로 마련됐다.

'K-ART 창작현장체험프로그램'은 매년 하계방학에 시행하는 재학생 해외미술문화체험 장학프로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는 가운데 이를 조금이나마 보완하고 체험중심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31일까지 산수현장사생체험, 도자회화체험, 공모전 작품연구과정 등 소단위 활동으로 운영된다.

정황래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학기 중 제한적인 대면수업으로 학생들의 창작활동이 자칫 위축될 수 있어 자연현장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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