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7일 출정식을 갖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허규옥 감독, 권영호 코치,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현태 총장은 야구부 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줬으며, 주장 최민규 선수는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

경일대 야구부는 작년 8월 27일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창단했다. 신임 감독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단 멤버이자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출신 허규옥 씨를 선임하고 선수 선발과 팀 정비를 마치고, ‘2020 대학야구 U-리그’에 첫 출전하고 있다.

정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원 신입생으로 구성된 막내 팀이지만 패기와 열정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 선수이자 학생으로서 성적이나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원 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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