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안병수 학생처장(사진 오른쪽)이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11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안병수 학생처장(오른쪽)이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11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시상식에서 11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거주 20세 이상 남녀소비자의 직접투표와 산학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한다.

서울디지털대는 가격거품 없는 합리적인 수업료에도 수준 높은 강의와 간편한 스마트캠퍼스, 다양한 학생서비스를 선보여 2010년 이래 11년 연속 ‘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과 사이버대학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디지털대는 일찍이 언택트(비대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융합교육과정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러닝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교육부에서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으로 선정, 한국U러닝연합회에서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해 왔다.

특히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에 와이파이로 미리 강의를 내려 받거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익스플로러 브라우저 뿐 아니라 크롬, 맥 등 모든 스마트기기의 브라우저에서 강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점이 이 대학의 큰 강점이다.

상을 수상한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강의, 학사운영, 시스템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학업과 취업전선에서 애쓰는 모든 국민들이 건강과 안전하길 응원하며, 서울디지털대가 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갖춰 교육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국내 최대 졸업생 규모(3만6000여 명)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며,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입학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뿐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연령과 상관없이 제2·3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금액이며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1990년대 이후 출생한 학생을 위한 ‘新인재장학’과 함께 새로운 교육을 경험하는 중장년층 대상 ‘배움人장학’까지 확대했다. 또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6학점 수업료(37만8천원)가 감면된다. 그 외에도 서울시 강서구와 용산구, 제주 서귀포시 등 제휴 지자체 주민에게는 입학금 및 매 학기 수업료에 대한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9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을 모집하며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학과는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학과 △평생교육학과 △영어·중국·일본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미디어영상학과 △문예창작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IT공학계열 총 24개학과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