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지역문화연구소(소장 오지혜)는 7일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천 지역 사회의 복지 문화 연구와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제천 지역 복지문화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제천 지역 복지문화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 △제천 시민 및 사회 취약 계층 대상의 복지문화 사업 및 행사 △제천 지역 다문화 관련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 있어서 구체적인 협력 사항들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제천 지역 내 1인 가구부터 다문화 가족에 이르기까지 가족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건강한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서 지역 맞춤형 복지문화 연구, 행사, 교육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힌 지역문화연구소는 8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회(회장 유필상)와 제천 지역의 예술문화인 양성과 예술문화 연구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오지혜 지역문화연구소장과 유필상 제천지회장을 비롯해 곽병숙 제천국악협회장, 김명자 제천문인협회장, 박영기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 지역 예술문화 콘텐츠 발굴, 개발 △제천 지역 예술문화 관련 기록 및 연구, 출판 △제천 지역 예술문화 관련 행사, 사업 △제천 시민 대상의 예술문화 교육 프로그램 등 제천 예술문화 발전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의 예술문화에 관한 연구, 사업, 행사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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