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5회 학교 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학교시설의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자연재해·인적재난(화재·붕괴·폭발 등)에 따른 교육연구시설 피해 △화재, 지진, 폭우·폭설, 풍해 등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응모분야는 포스터 분야로, 1인 1작품에 한해서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교육부 후원 등을 통해 대상(교육부장관상) 3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단체상 1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집을 통해 교육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 등을 진행하고 학교시설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 2016년부터 개최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작품접수는 9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ducatio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570-5623~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시설의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교시설 재난안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