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운영협의회장(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진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운영협의회장(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 선도형(3유형) 주관대학 25개교 사업단장들이 김진배 현 회장(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2차년도 연임을 결정했다. 각각 회장과 부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김진배 회장과 최진석 부회장(가톨릭상지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본부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3유형 운영협의회는 15일 충북 청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차년도 사업 회장단 선거를 논의했다.

이번 차기 회장선거에서 1차년도 회장직을 수행했던 김진배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고, 김 회장은 2차년도 사업을 1년간 계속 이끌게 됐다. 현 부회장인 최진석 부회장 역시 이날 참석 사업단장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해 회장을 맡게 되면서 심부름꾼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다시 한 번 회원 단장들이 믿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3유형 사업때문이 아니더라도 전문대학이 궁극적으로 도착해야 할 종착역 가운데 하나는 산업체가 만족할 만한 고등직업교육 수준의 콘텐츠를 잘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측면에서 앞으로도 3유형 운영협의회가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서로 상생하고, 때론 융합해서 다른 쪽으로 확산도 해야 한다”며 “주관대학만 보면 25개교지만 사실상 46개 사업단장들이 모인 협의체다. 힘이 닿는 데까지 사업단장들과 소통하며 심부름꾼 역할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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