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대학 유일, 학교생활 적응·학생 수행 튜터링 프로그램 시행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020 대학스포츠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학스포츠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은 대학 운동부 학생선수의 학교생활 적응 및 학업 수행을 위한 튜터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광주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김상엽 광주대 체육부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 평가에서 대학 학생선수를 위한 정상적인 학업 수행 기반 마련과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원활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는 2년간 대학스포츠 학사관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선수 학사관리(과제, 시험, 보충수업 등) △학교생활(수강신청, 출결관리, 강의정보 제공 등) △개인역량강화 교육(글쓰기, 컴퓨터 활용법 등)을 기반으로 대학별 특성을 고려한 학사관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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