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아시아교육협회 등 주최
온라인 교육시장·인공지능 활용 에듀테크에 주목
참석자들 “교육의 변화 예고…향후 미래 교육에 도움될 것”

한국대학신문사와 (사)아시아교육협회 등이 주최하는 ‘K-에듀 현재 진단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향성 확보’를 주제로 한 국회 포럼이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 이지희 기자)
한국대학신문사와 (사)아시아교육협회 등이 주최하는 ‘K-에듀 현재 진단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향성 확보’를 주제로 한 국회 포럼이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 이지희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케이에듀(K-에듀)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대학신문사와 (사)아시아교육협회 등이 주최하는 ‘K-에듀 현재 진단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향성 확보’를 주제로 한 국회 포럼이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시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듀테크산업인 K-에듀에 주목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부 장관)이 발제자로 나서 K-에듀의 발전 가능성과 인공지능 교육에 대해 다뤘다. 이후 최용섭 본지 발행인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들은 향후 K-에듀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향을 논하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인원 본지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 교육 혁명이 될 K-에듀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오늘 포럼이 K-에듀가 따라올 수밖에 없는 문명사적 변화에 발판이 되는 시작”이라고 전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교육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어야 하고, 영화나 BTS보다 교육이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면서 “21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지는 못했지만 항상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희속 의원은 “나라의 경제발전은 인적 자원의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아시아 교육협회가 만들어져 새로운 길을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한국의 교육이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키워드

#21대국회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