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2020만 원 기부
2학기 기부장학생 20명 선발, 101만 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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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박성식 KT&G 남서울본부 본부장(왼쪽)이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KT&G와 23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KT&G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KT&G로부터 2020만 원을 기부 받아 2020년 대학교 신입생에게 기부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학연도가 2020년인 대학교 신입생 중 가계소득과 성적을 고려하여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101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재 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KT&G 기부금은 대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KT&G의 지원과 응원은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식 KT&G 남서울본부장은 “KT&G 내부에서 시작된 ‘치어링배지챌린지’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20학번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KT&G는 대한민국 사회발전을 위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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