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윤 씨에게 감사장 전달

협성대 호텔관공유통경영학과 윤영주씨가  성추행 용의자 검거를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협성대는 윤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협성대 호텔관공유통경영학과 학생이 성추행 용의자 검거를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협성대는 윤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협성대학교(총장 박명래) 호텔관광유통경영학과 재학생 윤 모씨가 성추행 용의자 검거를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씨는 여성을 강제 추행한 용의자를 추격해 범행 장소 인근 주차장에 몸을 숨기는 것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범죄 예방에 기여한 윤 씨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협성대는 대학의 위상을 높인 윤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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