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생명바이오’ ‘의료뷰티’ ‘자유전공' 학과 신설… 미래 창의적 인재 양성 앞장
‘Yuhan TRUST 직무능력인증제’ ‘가족회사 전담제’ 운영으로 취업 지원 강화
정부재정지원사업 ‘5관왕’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우수’… 직업교육 역량 입증

유한대학교 전경
유한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독립운동가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전 재산을 사회로 환원한, 유한양행 설립자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학이다.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책임질 줄 아는 성실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이 주인인 대학’으로서 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참된 인간, 탁월한 실무능력을 통한 능력 있는 인재, 지식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앞장설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YUHAN TRUST’ 직무능력인증제, 지역공유 취‧창업지원처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가족회사 전담제 등을 시행하고 있고 ‘실무형 직업교육과 취업에 강한 대학교’를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유한대는 ‘유한은 너를 응원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유한대만의 유일한 혁신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또 자율협약형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 운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명실상부 전문대학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가족기업인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현중 유한대 총장,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
유한대학교는 가족기업인 유한양행과 유한건강생활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현중 유한대 총장,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

■유한 가족기업 연계…신설학과 차별화된 실무 직업교육 실시 = 유한대는 가족기업인 유한양행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과 최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신설학과인 유한생명바이오학과와 의료뷰티학과의 원활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손을 잡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대학과 유한가족기업 간 강력한 유대감이 형성된 것은 물론이고 상호 협력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다.

제약과 뷰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유한가족기업의 강력한 유대관계는 신설학과인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의료뷰티학과 측면에서 큰 강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적인 바이오, 뷰티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가 유한대에서 거듭 배출될 것이라는 점도 기대를 한몸에 받게 한다.

유한대와 가족기업 유한화학 간 협약식 모습.
유한대와 가족기업 유한화학 간 협약식 모습.

■세계적 유망산업 ‘바이오‧제약’…유한생명바이오학과 신설 = 고용노동부 디지털 기술 융합 시대 8대 혁신 성장 분야 가운데 생명연구를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분야를 키우고, 현 시대의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의 생명 바이오 미래 전망 역시 청신호다.

특히 유한대 유한생명바이오학과는 제약‧바이오 분야 선두기업인 가족기업 유한양행과 유한화학 등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수도권 최고의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한생명바이오학과는 3년제로, 의약품 전반을 다루는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기초이론, 바이오 품질관리와 품질보증, 바이오 의약품 생산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또 GCLP 전문가(의료기기), 화장품 분석 전문가, 실버 조리‧식품 전문가 등과 같은 대학 내 기존 학과(전공) 교육과의 융합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정책 ‘K-뷰티’…의료뷰티학과 신설 = 정부는 K-뷰티를 통해 2022년까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과 뷰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100위 기업을 4개에서 7개로 늘리고 신규 일자리를 7만3000여 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유한대 의료뷰티학과는 이에 발맞춰 가족기업인 유한건강생활과 함께 글로벌 중심의 메디컬 뷰티학과로 K-뷰티 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뷰티 산업의 과학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뷰티 미용 산업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 체계도 완벽하게 정비했다.

의료뷰티학과에서는 ‘건강한 삶’ ‘아름다움’ ‘삶의 질 향상’ 등 인간의 본성과 시대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토탈뷰티, 개인의 상태에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의학적 지식 등을 융합해 화장품과 메디컬케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의료뷰티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 인재 목표…자유전공학과 신설 = 진로의 선택은 어렵지만, 개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에게 있어 학과와 전공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의 진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한대 자유전공학과는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새로이 만들어진 학과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문대학 최초로 만들어진 유한대 자유전공학과는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넓고 다양한 기초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학생 적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포괄적 사고와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운영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과는 학생주도형 융‧복합전공의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유한대 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할 수 있는 경험학습 기반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자유전공으로 1학기 동안 여러 진로를 탐색한 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가 다양한 분야를 아는 동시에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는 인재를 요구하는 만큼 유한대 자유전공학과의 인기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실습실
유한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실습실

■정부 재정지원사업 ‘5관왕’…지자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플랫폼 = 유한대는 교육혁신과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들을 계속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유한대는 최근 3년간 정부가 지정하는 5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기록은 전국 대학 가운데에서 유한대가 유일하다.

유한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포함해 국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 등이 있다.

또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 사업)’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사업(P-TECH 사업) 등에도 선정되는 등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재정지원사업 5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한대 3D프린팅 실습실
유한대 3D프린팅 실습실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 연차평가 ‘우수 등급’ 획득 =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과 ‘후진학선도형’ 중간평가 성격인 연차평가에서 유한대는 사업수행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중장기발전계획과의 정합성 △사업목표 대비 수행실적 △타 재정지원사업과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점검체계 △예산배정 및 집행 △구성원 성과공유 △성과지표 구성 및 목표 설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LINC+ 사업은 ‘ICT 융복합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현장에서 배우고, 산업에 활용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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