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2년 임기

숙명여대 황영미 교수
숙명여대 황영미 교수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황영미 교양교육연구소장(기초교양학부 교수)이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 교수는 지난 25일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발족회의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8월부터 2년이다.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는 전국대학의 교양 관련 연구기관 공동 주관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대학교양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출판활동, 국내·외 대학교양교육 관련 학술단체 및 협의회와의 제휴, 회원교의 유대 강화 및 권익 보호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황 회장은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역량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만큼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의 책임이 크다”며, “교양교육연구기관과의 연대를 도모하고 교양교육을 학문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협의회가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교양교육연구소협의회 총무이사에 숙명여대 윤희정 기초교양학부 교수, 감사에 중앙대 다빈치미래교양연구소 한수영 소장과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한금윤 소장이 임명됐다. 부회장으로는 단국대 윤승준 교양기초교육연구소장, 연세대 장수철 교양교육연구소장, 호남대 심연수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동의대 윤혜경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장, 성균관대 박정하 교양기초교육연구소장, 국민대 김한승 교양교육설계연구소장 등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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