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전주 유일여고에서 SW코딩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알티노-자율주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겨울방학 기간 한전KDN에서 SW강사교육을 수료한 재학생들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원광대는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배우는 입장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매우 떨리고, 설레었다”며,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단을 이끈 가치확산센터장 이종민 교수는 “대학 재학 중 직접 학생을 가르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본인의 앞날을 설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SW코딩 교육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