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및 재직자를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진행

대구한의대가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를 위한 학교폭력상담사 자격 연수 비교과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대구한의대가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를 위한 학교폭력상담사 자격 연수 비교과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문섭)이 지난달 11, 12, 18, 19일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를 위한 학교폭력상담사 자격 연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상담사 자격 연수과정은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의 요청에 의해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방학동안 집중적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폭력의 현주소와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발달적 변화에 대한 이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및 사회의 역할, 부적응적 문제행동에 관한 상담유형 및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김차연씨는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성과 맥락을 이해하고는 한편 방학 기간에 동기들과 함께 자격증을 이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장 김진숙 교수는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의 특성에 맞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폭력상담사 1급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석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만 30세 이상의 성인과 특성화고졸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수업, 주말 수업, 다학기제, 유연학기제,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정제(RPL) 등 성인친화적인 학사제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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