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위탁 운영하는 전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신현욱)가 4일 예수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옥)와 장애인보조기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 및 정보공유와 보조기기 사례 관리, 교육 및 훈련, 개조 제작, 후원 연계, 홍보, 견학 사업에 관한 지원 등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현욱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찾고 지원받음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보조기기센터는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이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립됐으며, 보조기기 정보제공, 점검 및 수리 연계 서비스, 단기대여(체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