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초청, 온·오프라인 진행
‘초연결 시대 기업 마케팅 전략’ 주제로

금오공대가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오프라인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금오공대가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오프라인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오프라인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5일 대학 디지털관에서 열린 특강은 ‘초연결 시대 기업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강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했으며, 지역 시민들을 위해 추후 온라인으로 강의를 송출할 예정이다. 강의는 1부 ‘다움’ 2부 ‘연결하라’ 3부 ‘그리고 한 명’으로 나눠 현시대 소비자들을 대하는 기업의 자세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진행됐다.

전창록 원장은 “현재 우리는 인간과 인간, 사물과 인간, 사물과 사물 등으로 연결의 폭과 깊이가 확대되는 초연결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애프터 코로나 시대, 더욱 중요해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치 있는 ‘다움’으로 고객 ‘한 명’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연결’을 통해 다수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강의 송출 예정일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다. 강의는 14일 게시되는 금오공대 홈페이지-공지사항-특강안내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특강(3차)’을 통하거나, 금오공대 공개강의사이트(http://ocw.kumoh.ac.kr)에 바로 접속하면 볼 수 있다. SNS 계정을 통해 무료 수강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054-478-7998로 하면 된다.

전창록 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산업정책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마케팅 및 리테일 총괄 담당을 맡은 바 있으며 스타트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2018)》 《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2020)》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마련한 올해 문화특강의 세 번째 시간이다. 앞서 6월 열린 1차 특강에는 이순형 서울대 교수의 양육 이야기가 소개됐으며, 7월에는 김정현 배재대 교수의 식생활 관련 특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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