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크리에이터, 드론 비행,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가 주최한 진로캠프에 참가한 금호공고 학생이 컨텐츠 제작과 영상편집 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주최한 진로캠프에 참가한 금호공고 학생이 컨텐츠 제작과 영상편집 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5일 삼성캠퍼스에서 금호공업고등학교 2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영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행사 없이 각 강의실별 20여 명 내외로 진행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씻기 등 캠프 참가 학생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따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금호공고 학생들은 △VR(가상현실) 시굴의 원리 이해 ▲VR 체험 및 제작 실습 ▲컨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및 제작과 영상편집 기술 실습 ▲드론의 비행원리 이해 ▲일반드론 및 코딩드론의 조종실습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의 진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동균 진로체험센터장은 “이번 진로체험캠프가 진로와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영천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도부터 4년 연속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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