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창업전문교육과 1대1 맞춤형 멘토링의 결실인 창업경진대회
생활 속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상을 수상한 염규태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기전대학 일자리센터는 7월 28일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부안군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창직 지원사업 창업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부안군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초기사업비 대상자를 선정했다.

예비창업자들은 2주간의 창업전문교육과 전문 멘토단의 1대1 밀착코칭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창직 아이템을 발표했다.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 사업계획 구체성, 성장 가능성, 창업자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우수한 성적을 얻은 참가자 5명에게는 총 41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quite Leather’ 가죽공예 아이템을 발표한 염규태씨, 최우수상은 ‘네일두’ 네일아트 아이템을 발표한 두가희씨, 우수상은 ‘달향’ 도자기 카페 아이템을 발표한 김은빈씨, 장려상은 ‘라움랩’ 삼백초 화장품을 발표한 신시원씨, ‘플라워카페’ 아이템을 발표한 김영란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창업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올해 역시 부안군민들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의 창업지원 사업들이 더욱 다양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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