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가치확산프로그램’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실시
다문화 가정 15명 학생 대상으로 진행. 작년 80여 명 교육생 배출
지난 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에 이어 교육 수요 범위 넓혀가

선문대가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선문대가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역 사회에 선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서 충청권 최초로 선정된 선문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 주관으로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남부현)과 함께 작년부터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코딩 교육 등을 통해 8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왔다.

‘SW가치확산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교육은 4일부터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베트남 사찰 원오사에서 진행됐으며 1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교육에서는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가상 현실 콘텐츠 관련해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의 이해 △가상 현실(VR) 활용한 시장 분석 및 사례 소개 △카드 보드 VR 기기(HMD), 닌텐도 스위치 라보 VR 활용 교육 △기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현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가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진행이 어렵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수요자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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