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 강화 협력

한서대와 대한적십자사가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위험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서대와 대한적십자사가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위험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대한적십자사가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위험경감 및 지역사회복원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에 대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공동대응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APDRC; Asia Pacific Disaster Resilience Centre)’를 통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함기선 총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서명한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한서대 재난 안전교육 연계를 위한 IFRC의 각종 재난 관련 정책과 정보제공 △VR, 애니메이션, 게임 등 재난복원력 교육 콘텐츠 공동제작 △재난복원력 훈련에 필요한 인력, 장비의 상호 지원 △APDRC가 주관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훈련을 위한 한서대의 대상자 선발, 숙식 및 부대시설 제공 △관련 재정을 위한 협력 등 5개 항이다.

국제적십자연맹(IFRC)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재난복원력 센터(APDRC)’는 재난위험감소 및 재난복원력 증진을 위해 아태지역 38개 적십자사와 함께 각종 교육 훈련 및 연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체결로 한서대와 아시아태평양 재난복원센터는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재난복원 및 구호를 위한 연구개발과 교육 훈련,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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