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재 양성·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활용 목표

4개 사이버대가 AI 융합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 양상백 부산디지털대 총장, 김중렬 원대협 회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4개 사이버대가 AI 융합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통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 양상백 부산디지털대 총장, 김중렬 원대협 회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사이버대가 AI 융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는 10일 고려사이버대에서 AI 융합 교육과정 서비스 체계화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4개 사이버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진행하는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의 ‘융합형 전문 심화과정’이다. 협력 대학간 AI 융합 교육과정 서비스 체계화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활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력 대학은 고려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 등 4개교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융합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재구성 및 단기 이수제 운영 △교육과정 활용 활성화 및 홍보 등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체에 AI 관련 전문화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능정보화사회에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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