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지역 영업난 해소 등 지역 소외계층 지원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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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가 피플러브와 장애인 일자리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11일 지역의 취업 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활력 프로젝트 #세차 가치해요~’ 를 추진한다.

장애인 일자리 활력 프로젝트는 KERIS의 사회적 가치 활동인 ‘비타민-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발달장애인 자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피플러브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피플러브)’의 친환경 세차 서비스 ‘세차돌이’와 함께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피플러브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KERIS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게 됐다.

KERIS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기원하며 ‘세차돌이’직원 유니폼을 직접 제작해 피플러브에 전달했으며, 또한 지난 4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신청을 받아 친환경 세차를 실시했고,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혜자 KERIS 원장은“코로나19로 그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의 장으로 작용하여 성장과 자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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