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연봉제에서 단일호봉제로의 전환 등 최종 합의

지난 14일 평택대가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평택대가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신은주)가 지난 14일 노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총 8차례의 본 교섭과 2차 실무 교섭을 통해 연봉제에서 단일호봉제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13일에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2019년 임금 협약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전국대학노동조합 백선기 위원장,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김명환 이사장, 이현우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학교지부장은 “임금교섭 체결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대학 정상화를 위해 상생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