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혁신 분야와 지역상생 분야로 진행
사회적 가치 목표로 하는 청년창업 13팀 선정 지원

장로회신학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12일 캠퍼스타운 주요사업으로 장로회신학대 소양관에서 청년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장로회신학대]
장로회신학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12일 캠퍼스타운 주요사업으로 장로회신학대 소양관에서 청년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장로회신학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는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12일 캠퍼스타운 주요사업으로 장로회신학대 소양관에서 청년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로회신학대는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공모에 선정돼 연간 5억원을 지원받아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과 지역연계 상생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오현정 시의원 등 지역의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창업팀을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특히 전혜숙 의원은 축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입선 13팀은 총상금 3300만원(입선 10팀 각 3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을 받게 되며, 우수 팀들은 창업공간 지원, 그리고 컨설팅과 교육 등의 지원을 받는다.

경진대회에 도전한 팀들을 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디지털콘텐츠 관련 사업을 비롯해 힐링과 쉼, 치유 프로그램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서 기술적인 것과 정신적 쉼의 아이템이 균형을 이뤘다는 점이다.

앞으로도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청년창업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지역과 협력하여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