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가능한 글로벌창업혁신센터서 실시
특허전략·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실무교육 구성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 창업아카데미’를 단국대 글로벌창업혁신센터에서 실시했다. [사진제공=단국대 창업지원단]
단국대 창업지원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 창업아카데미’를 단국대 글로벌창업혁신센터에서 실시했다. [사진제공=단국대 창업지원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염기훈)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 창업아카데미’를 단국대 글로벌창업혁신센터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집중멘토링, 창업교육 및 실무교육 등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의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온라인 창업아카데미는 △인사노무관리 △특허전략 △판로개척 △기술창업 트렌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창업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창업아카데미가 진행된 단국대 글로벌창업혁신센터는 지난해 11월 판교 K-벨리와 연계해 설립한 곳으로,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영상촬영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어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하다.

염기훈 단국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온라인 창업아카데미를 발판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간담회, 멘토링, 해커톤, 창업캠프 등을 기획해 초기창업기업들의 성장과 지원에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판로개척 역시 글로벌 협력기관과 글로벌 진출 선배기업을 주축으로 ‘POST COVID-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판로개척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및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7년 연속 수행, 명실상부한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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