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정(=허정윤 기자)
연세대 교정(=허정윤 기자)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연세대 대학원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연세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연세대는 2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17시에 교육부로부터 본교 학생이 마포구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24일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연세대 학생회관 맛나샘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cctv 확인 결과 해당 학생과 동행 인물 2명 모두 마스크를 계속 착용했다. 연세대는 즉시 자체 방역을 실시했고 보건소 역학조사관과 협의,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 공학원 생명공학과 소속 대학원생이 오한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2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해당 대학원생은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대학원생의 밀접접촉자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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