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 진행…계약학과 설치 예정

1일 연세대 정보대학원이 IBK기업은행과 AI·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 및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연세대 정보대학원이 IBK기업은행과 AI·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 및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정보대학원(원장 김범수)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1일 AI·빅데이터 관련 공동 연구 및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협약은 비대면·온라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AI·빅데이터 계약학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설치 운영 △AI·빅데이터 기술·정보 공유 및 분석 관련 협업체계 구축 △기타 협정의 목적에 적합한 사업의 상호 교류이다.

연세대와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빅데이터 관련 이론과 실무활용이 접목된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2021년도 3월 시작을 목표로 IBK기업은행 맞춤형 AI·빅데이터 석사과정 계약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연세대 정보대학원의 AI·빅데이터 석사과정 계약학과는 미래 금융사업을 선도하는 실무형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산학연계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김범수 원장은 “연세대 정보대학원은 AI, 빅데이터, UX, 정보보호 등 ICT 산업계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 맞춤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금융산업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성장 기회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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