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운영에 도움 되길”

8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김병국 이사장(오른쪽)이 권혁대 총장에게 법인운영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김병국 이사장(오른쪽)이 권혁대 총장에게 법인운영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8일 김병국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교동식품 대표)으로부터 법인운영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김 이사장은 대학에 목원장학재단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목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현재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감리교학원 이사장으로써 법인 운영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학에 큰 도움을 준 것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동식품은 우리 음식을 ‘하우촌’이라는 브랜드로 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입맛을 계승해 발전시킨 갈비탕, 삼계탕, 육개장 등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생산하고 있다. 1992년 이조유통(교동식품 전신)으로 창업한 교동식품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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