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8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투어, 개관 순으로 진행됐다.

창의융합교육관은 1층에 역량개발실을 두어 캡스톤디자인, PBL과제 등을 위한 학생들의 팀프로젝트 수행 공간을 설치했으며, 2층에는 전공과 연계한 창의융합공간으로 40인 규모의 코딩 강의실, 시제품제작을 위한 3D프린터실과 메이커스페이스룸, 창업지원을 위한 1인 크리에이티브 유튜브 방송실, 가상 현실체험을 가질 수 있는 VR룸과 가상채용면접실, 창의과제 발표를 위한 프레젠테이션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여유공간을 활용한 팀미팅룸과 휴계공간이 마련돼 있어 학생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원과학기술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확산을 위해 지역산업체, 예비창업자들에게 24시간 메이커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창의 공간의 성공적인 기반조성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자체, 기업 등의 적극적 지원과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우 총장은 “미래 사회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에 있다. 생각의 틀을 넓혀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사고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내 안의 상상력을 깨울 수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대학의 책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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