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치료중에도 온라인 강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에도 제자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교수가 화제다. 고려대 모 교수는 자연계 캠퍼스에서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과대학 직원 한 명과 밀접 접촉 후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인 이 교수는 확진 이후 14일 줌을 이용한 47명 정원의 첫 수업을 재개했다. 한 학생이 이 날 오전 병상의 모 교수 첫 교시 수업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