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오픈캠퍼스 진행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이 제한된 중고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수시 지원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 얻어

호텔조리과가 12일 주말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체험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호텔조리과가 12일 주말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는 12일 주말을 맞아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오픈 캠퍼스’를 실시했다.

이번 오픈 캠퍼스는 3개 강좌(카이세키요리, 전통음식, 호텔실무조리)가 준비됐으며 진행메뉴는 모밀소바와 돈카츠(카이세키요리), 궁중떡볶이와 창업비법소스 떡볶이(전통음식), 오믈렛 오므라이스와 콥 샐러드(호텔실무조리)로 대학생들에게도 핫한 아이템을 소재로 진행됐다. 학과는 실습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주문에서 소분, 밀키트 배송까지 참가학생들의 가정으로 전달했다.

오픈 캠퍼스의 진행은 예능프로 ‘백파더’의 콘셉트로 MS 팀즈를 통해 실시간 시연과 학생들의 실습이 동시에 이뤄졌다. 오픈 캠퍼스의 준비를 위해 학과 교수님들과 조교, 재학생들 및 대학 관계자가 하나로 뭉쳐 오픈 캠퍼스를 지원했다.

오픈 캠퍼스에 참여한 고3 학생은 “재료까지 보내주시고 새로운 요리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을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이런 프로젝트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학과장 류정열)는 △현장적응력과 식음료서비스능력을 갖춘 실무중심의 창의적 음식 조리 전문인 양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 감각의 맞춤 인재 양성 △현장 실무능력과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조리 전문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는 학과다. 예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이라는 교육 목표에 연장선을 그어 뛰어난 조리인을 배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했다.

또한 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는 1인 1실습 체계를 도입해 타 대학과 차별화 되는 질 높은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능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조리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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