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현씨(왼쪽에서 3번째)가 2020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광현씨(왼쪽에서 3번째)가 2020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허용민)은 11일 본관 종합회의실에서 ‘2020년도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수여식을 열었다.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참가하는 국내의 가장 큰 규모의 전국단위 학생창업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한광현(시각디자인학과 1)씨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수여식에서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대리해 허용민 창업지원단 단장이 상을 수여했다. 

허용민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과를 거둔 한광현 학생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수여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학 내 창업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규 시각디자인학과장은 “시각디자인학과의 교육전략을 모바일 디지털콘텐츠와, UI/UX디자인으로 특성화하고 있고 디자인교육의 창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에 한광현 학생의 모바일 플랫폼 관련한 아이디어로 외부 경진대회에 수상한 것에 대하여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각디자인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변화에 맞춰 시각디자이너로서 능력을 고도화 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발된 모든 팀은 12월 중 이뤄지는 ‘2020 산학협력 EXPO‘에 출전해 팀별 최종 평가의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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