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 대상으로 사무자동화, 사무행정 자격 취득 등 교육 예정

인하공전이 14일 ‘2020년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과정 위탁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인하공전이 14일 ‘2020년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과정 위탁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14일 ‘2020년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과정 위탁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직업과정 위탁교육은 교육부가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하는 과정으로,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하고 인하공전이 올해 처음으로 교육을 담당해 운영하는 직업과정은 ‘사무자동화 심화 및 서비스 사무행정 자격취득’ 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기간은 2021년 2월 3일까지 6개월 간이며, 총 578시간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하공전은 총 9명이 수강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관련 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교육의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신철호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직업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기술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최고의 교육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설계를 위한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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