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전경
유한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독립운동가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유한양행 설립자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대학이다. ‘사람‧기술‧산업 연계로 쓰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책임질 줄 아는 성실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이 주인인 대학’으로서 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참된 인간, 탁월한 실무능력을 통한 능력 있는 인재, 지식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앞장설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의 유일한 인재 양성’이 유한대의 목표다.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유한대는 ‘유한은 너를 응원해! 우리는 유한을 믿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유한대만의 유일한 혁신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지리적으로도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의 경계지점에 유한대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인천 남동공단, 반월공단, 시화공단 등 인접한 산업단지와도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취업대상 현장실습과 인턴십 업체 풀을 보유하고 있다.

‘Yuhan TRUST 직무능력인증제’와 ‘지역공유 취‧창업지원처’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가족회사 전담제 등을 시행해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을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우수한 인력의 사회 진출과 명품 취업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정보공시(KEDI) 기준으로 최근 3개 학년도 전체 취업률은 각각 70.4%, 73.5%, 72.1% 등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유한대는 △자율개선대학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 사업 △고숙련 일학습 병행제(P-TECH) 운영기관 등 수많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풍부한 장학금 혜택 등 경쟁력이 남다른 교육 인프라로 재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또 최근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사업’에도 선정되면서 학생 중심의 교육 운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명실상부 전문대학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밀리기업 연계…‘신설학과’ 차별화된 실무 직업교육 = 유한대는 패밀리기업인 유한양행과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과 최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신설학과인 유한생명바이오학과와 의료뷰티학과의 원활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손을 잡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대학과 유한 패밀리기업 간 강력한 유대감이 형성된 것은 물론이고 상호 협력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함께할 계획이다.

제약과 뷰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유한 패밀리기업의 강력한 유대관계는 신설학과인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의료뷰티학과 측면에서 큰 강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적인 바이오, 뷰티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갖춘 맞춤형 인재가 유한대에서 거듭 배출될 것이라는 점도 기대를 한몸에 받게 한다.

유한대학교는 패밀리기업인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유한대학교는 패밀리기업인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세계적 유망산업 ‘바이오‧제약’…유한생명바이오학과 신설 = 고용노동부 디지털 기술 융합 시대 8대 혁신 성장 분야 가운데 생명연구를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바이오 헬스 분야를 키우고, 현 시대의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의 생명 바이오 미래 전망 역시 청신호다.

특히 유한대 유한생명바이오학과는 제약‧바이오 분야 선두기업인 패밀리기업 유한양행과 유한화학 등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수도권 최고의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한생명바이오학과는 3년제로, 의약품 전반을 다루는 기본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기초이론, 바이오 품질관리와 품질보증, 바이오 의약품 생산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또 GCLP 전문가(의료기기), 화장품 분석 전문가, 실버 조리‧식품 전문가 등과 같은 대학 내 기존 학과(전공) 교육과의 융합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정책 ‘K-뷰티’…의료뷰티학과 신설 = 정부는 K-뷰티를 통해 2022년까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과 뷰티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100위 기업을 4개에서 7개로 늘리고 신규 일자리를 7만3000여 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유한대 의료뷰티학과는 이에 발맞춰 패밀리기업인 유한건강생활과 함께 글로벌 중심의 메디컬 뷰티학과로 K-뷰티 산업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뷰티 산업의 과학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뷰티 미용 산업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 체계도 완벽하게 정비했다.

의료뷰티학과에서는 ‘건강한 삶’ ‘아름다움’ ‘삶의 질 향상’ 등 인간의 본성과 시대적 욕구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미적 가치를 높이는 토탈뷰티, 개인의 상태에 학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의학적 지식 등을 융합해 화장품과 메디컬케어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의료뷰티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 인재 목표…자유전공학과 신설 = 진로의 선택은 어렵지만, 개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에게 있어 학과와 전공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의 진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한대 자유전공학과는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새로이 만들어진 학과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문대학 최초로 만들어진 유한대 자유전공학과는 미래 사회를 이끄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넓고 다양한 기초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과 학생 적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포괄적 사고와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운영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과는 학생주도형 융‧복합전공의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유한대 내 다양한 전공을 경험할 수 있는 경험학습 기반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자유전공으로 1학기 동안 여러 진로를 탐색한 뒤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가 다양한 분야를 아는 동시에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는 인재를 요구하는 만큼 유한대 자유전공학과의 인기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핵심인재’ 융합전공 풍부 = 유한대는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융합전공을 운영한다. 유한대 융합전공은 미래사회의 교육수요를 충족한 다양성과 교육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기초융합교육원을 신설해 효율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다.

학과와 학과 간 융합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학과주도융합전공’을 비롯해 학생 스스로 소속학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른 학과 교육과정으로부터 필요 전공영역을 결합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수하는 ‘자기설계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주도융합전공 이수자의 경우 융합전공 교육과정 전공학점을 60학점(3년제의 경우 90학점) 이상 이수하면 해당 융합전공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자기설계융합전공 이수자는 원소속 학과(전공)의 전공과목을 최소 42학점 이상 수강하고, 다른 학과(전공) 교육과정의 전공과목과 기총융합교육원에 설계된 3D프린팅, 빅데이터, 코딩 등 융합과정을 18학점까지 수강하면 자기설계융합전공에 해당하는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유한대 학과주도융합전공은 외식조리경영전공과 광고미디어경영전공 간 융합교육과정 설계를 통한 ‘푸드미디어커머스융합전공’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빠른 확장 속도, 다양한 형태의 푸드미디어콘텐츠가 필요함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웹기반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튜브 푸드크리에이터와 방송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커머스기업의 푸드코디네이터 등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대는 모든 전공 분야의 IT와 디지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융합교육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뉴스퀘어’ 등 최고의 학생 복지시설 = 학생이 주인인 대학을 기치로 하는 만큼 유한대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스터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 ‘뉴스퀘어’를 만들었다. ‘뉴스퀘어’는 일반열람실과 정보검색대, 콘퍼런스룸, 영화감상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교내에는 재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잡카페(Job Cafe)’도 마련했다. 학과(전공)별 취업상담사가 상주해 있어 학생들은 언제든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취업상담실과 모의면접 스튜디오 등을 통해 면점클리닉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 마련된 메이크업실은 모의면접을 위한 사전준비가 가능할 뿐 아니라 실제 면접 시 메이크업‧의상까지 지원한다.

카페형 도서관 뉴스퀘어
카페형 도서관 뉴스퀘어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양광모 유한대 전략기획처장 “정원 내 학생 90.3% 수시모집 선발…수시1‧2차에 희망 학과 지원하는 것 유리”

양광모 유한대 전략기획처장
양광모 유한대 전략기획처장

유한대는 2021학년도에 총 2017명을 모집한다. 수시1‧2차 모집에서 1821명, 전체 정원 내 학생의 90.3%의 학생을 모집한다.

양광모 유한대 전략기획처장은 “정원 내 모집 학생 중 90.3%의 학생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만큼, 수시1‧2차에서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유한대는 6개 학부 3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시에서 일반고전형과 특성화고전형을 통해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시1차는 △일반고 907명 △특성화고 171명 등 1078명을 모집하고, 수시2차는 △일반고 597명 △특성화고 146명 등 743명 등을 선발한다.

유한대는 올해 입학 전형방법을 간소화했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학과의 면접을 폐지했다. 모든 학과에서 기본교과 100%를 반영한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1~3학년 성적 가운데 최우수 2개 학기 성적 100%를 반영한다.

유한대는 코로나19로 여러 입시정보를 접하기 힘들었던 수험생들에게 원할한 입학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해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시모집 전반에 대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양광모 전략기획처장은 “전년도(3개 학년도) 입시결과를 분석‧비교해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올해에는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니, 학생부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데에 주요한 요소가 됐다. 전형에 관계없이 2개 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니,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해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입학 홈페이지 : https://sky.yuhan.ac.kr
■입학상담 및 문의 : 02-2610-0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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