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건축학과가 21일부터 23일까지 군자관 6층 집현전에서 2020년 졸업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건축학과 5학년 학생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2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의 스튜디오 설계 수업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회의 주제는 ‘픽셀’이다. ‘순간의 아이디어' '하나의 작품' 등의 개념을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에 빗대어 한 조각 한 조각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으로 표현했다.

특히 ‘졸업전시’라는 마지막 조각이 건축학과 생활 5년의 마침표이자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조각이 되길 바라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참관이 가능하나 개막식과 폐막식은 전임교수와 위원회, 수상자만 참여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21일 오후 3시, 23일 오후 4시에 인스타그램(@sage2020__)을 통해 전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졸업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 한효진 학생은 “졸업전시회는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1년 중 가장 뜻깊은 행사이다. 행사에 힘써준 준비위원회와 학생회 그리고 건축학과 전시 참여 학생들의 노력이 모인 만큼 성공적인 전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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