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필수과목 ‘사회생활 길잡이’,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비대면 방식 전환
“여러 종류의 플랫폼 활용한 덕분에 학생, 교원 모두 만족”

한신대 전경
한신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미옥)가 교양필수과목인 ‘사회생활 길잡이’ 운영을 비대면 강의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대 진로교과목으로 구성된 ‘사회생활 길잡이’는 2학년 2학기 과정으로 1학점 강좌다. 대학일자리센터가 8주의 수업을 운영하고 학과 전임교원 90명이 각 학과별 배정인원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통해 진로 효능감을 고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대면수업으로 준비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발빠르게 디지털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올 2학기 수강생은 총 1091명으로, 대학일자리센터는 유튜브·구글클래스·구글미트·카카오톡 오픈카톡방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학생과 소통하고 디지털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신대 관계자는 “대면서비스에서 디지털 대면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부담이 많았으나 여러 플랫폼으로 운영한 결과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학일자리센터 선생님들도 강의 운영에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실시간 디지털대면방식의 비교과 서비스를 더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IPP사업단,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단을 운영하며 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취·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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