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금융감독원 교수가 온라인 청년금융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최기영 금융감독원 교수가 온라인 청년금융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2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하는 온라인 청년금융특강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청년 자산관리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열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가 △재무상태 진단 △통장 관리 △지출 관리 △목돈 모으기 △신용 관리 등 자산 관리에 관련된 10가지 이슈를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사회초년생 대상 금융교육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는 총 177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과대학 학생은 “공대생은 금융 관련 지식을 얻기가 어려운데, 앞으로도 이런 금융 관련 교육이 있다면 계속해서 참가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사회 진출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에게 금융 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인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대비하는 다양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